고진화 전 국회의원 별세…향년 61세
입력2024.10.23. 오전 9:46
수정2024.10.23. 오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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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화, 대선 경선출마 공식선언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이 12일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고진화 전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 전 의원은 17대 총선 당시 서울 영등포갑에서 당선돼 한 차례 의원을 지냈다. 2007년에는 당 대선 후보 경선에도 참여했다.
고 전 의원은 대학생 시절인 1985년 5월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을 주도한 혐의로 2년 7개월을 복역한 이력도 있다.
학생 운동권 출신이지만 보수 정당에 몸담았던 고 전 의원은 국가보안법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개헌 논의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당론과 반대되는 소신을 피력해 주목을 받았다.
유족은 형제로 고진학·진호씨, 남매로 진숙·진영·진란·진선씨 등이 있다. 빈소는 보람인천 장례식장 VIP실.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032-568-4000)
소속만 한나라당이지 행동이나 성향은 전혀 한나라당 사람이 아니라서 욕을 엄청 먹었던 사람임
예전에 이 사람에 대해 썼던 글:
https://theyouthdream.com/17296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