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 갈무리.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16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폭력으로 얼룩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전·세종·충남·충북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합동연설회 중 원희룡·한동훈 후보 지지자 간 몸싸움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연설회 끝난 직후에도 두 후보 지지자들이 주먹다짐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후보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특정 당대표 후보의 지지자와 상대 후보 지지자 사이에 폭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며 3분 길이의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연설이 끝난 뒤 한 후보의 지지자들이 원 후보 지지자들을 따로 불러냈다는 설명과 함께 두 남성이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후략 https://naver.me/GMmMur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