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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박근혜 수사 죄송” 홍준표 “상투적 변명” (대구)

whiteheart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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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박근혜 수사 죄송” 홍준표 “상투적 변명” (대구)

2024-07-16 11:03:52

[앵커멘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역 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라면서 검사 직분에서 수사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치검사의 상투적 변명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우성문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최근 열린 지역 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합리적 당정관계를 강조했습니다.

int) 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당정관계를 수평적이고 합리적 실용적으로 쇄신하겠습니다. 대통령님과 목표가 완전히 똑같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겁니다."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재차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홍 시장은 한 후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int) 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당내 선거에서 단체장들의 입장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에요. 그런데 저는 뵙고 싶었거든요."

(CG)
홍 시장은 SNS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한 후보와 만나지 않을 것인가?’ 묻자 ‘그러면 나는 배알도 없는 사람이 된다’며 만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대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