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은 정치 초짜이고
나경원 , 윤상현 , 원희룡 3명의 중진 의원 상대로
3대 1로 싸우는데도 토론 중에 한번도 밀린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
현안에서도 홍준표 시장님처럼 구체적인 방안까지는 바로 바로 제시 못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막힘 없이 말하는 수준으로
예상 외로 매우 잘 함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도 시리즈물은 1탄보다 2탄이 더 못난 취급을 받듯이
윤석열 2탄 한동훈이 되는 비극은 막아야된다
정치문외한인 사람을 외부에서 데려와서 대통령 앉혀놓으니
윤핵관 생기고 친윤 생기고 연판장 돌리고 당 파탄 나고 지지율 떨어지고 총선 참패하고
다 경험한 모습이기 때문에
그리고
나경원이 당 대표가 되었으면 해서 그런지 나경원이 다른 3명의 후보 중에 돋보였음
덮개 열폭하는 거 보고도?
ㅇㅈ한다. ㅋㅋㅋ
쓰읍 난 이거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1. 상대의 말에 반박하는건 그렇다 치는데, 상대의 주도권 토론임에도 계속 자기 말만 뱉어내는게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봄.
2. 초반에는 자기에게 책임이 100% 있다면서, 결국 '공동선대위원장인데 왜 지역유세 안했음!' 이라면서 누구에게 책임 탓하는건 좀 안맞지 않았나
덮개 열폭하는 거 보고도?
?
저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
한동훈이 잘했다는 것은
초보 정치인으로 1대 3으로
싸워서
안철수가 토론에서 실수하고 지지율이
떡락했듯이
그런 실수도 없었고
예상 외로 잘 싸웠다는 것임
다른 후보들은 정치 20년 이상 한
중진들이잖음
전당대회에서 후보간 토론이라는 것을
보는 사람들은 국힘 지지자들일텐데
한동훈한테 실망해서
저 사람 안 되겠다 싶을 정도로
못 하지도 않았고 선전했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하고 한동훈은 한몸인데
윤석열은 대통령이니까
지켜줘야되니 피해서
한동훈만 공격하는데
그 소재가
또 배신의 정치야
대표적으로 원희룡이
배신의 정치로 공격하니까
본인이 공격받을 때는 계속 버벅거림
한동훈에 대해 공격할 소재들이
차고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이랑 엮여있는게 많아서
대통령 지키겠다고
나온 후보들이라는 것을 또
어떤 면에서는 지지자들한테
강조해야다보니
이게 힘들어져
한동훈이가
제일 잘 했다는 것은
초보 정치인으로서 그렇다는거임
나경원은 한동훈을 제외한
여타 후보들 가운데에서
가장 한동훈을 잘 때렸다
윤상현은 한동훈 당 대표 될 것
대비하는지 한동훈 감싸기 하고
원희룡은 자기가 했던 말들이
자기한테 해당되어서 버벅거리고
진행자한테 주의도 여러번 받음
나경원은
여타 후보들에 비해
토론하는 모습이
제일 보기 좋았다
원희룡이 제일 못 했음
내가 보기엔 윤상현은 싸움꾼이라 더
물어뜯었으면 더 뜯었지 감싼다는
모습은 전혀 안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