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 수도권·충청·TK서 당심 공략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이 4일 충청과 인천·경기, 대구·경북 등을 돌며 당원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의원은 인천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조우할 것으로도 보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오른쪽부터),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당 대표 후보가 2일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를 앞두고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면담합니다. 이어 대전시청으로 이동해 이장우 대전시장과도 만납니다.
나 의원은 오후에는 수도권으로 이동합니다. 우선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경기 수원시 당원 합동 간담회, 경기 성남시 분당갑 당원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원 전 장관은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면담한 후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인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그 역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중략
윤상현 의원은 경북 의성·청송 당원 간담회, 대구시당 행사, 경북 영천 당원 간담회, 경북 경주 당원 간담회, 경북 포항 남을 당원 간담회 등 주로 TK 지역을 집중 공략합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34348&inflow=N
한씨만 당대표 안된다면 당이 망하지는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