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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정치와 60년대 미국

북극달곰이 (221.145)

칼럼 한국 정치와 60년대 미국

 

세간에 일부에선 왕아줌마의 모습이 제클린 케네디와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윤사원을 존 F 케네디라 한다면,

동생은 아니지만 집사 역할을 하는 한집사가 바비 케네디에 해당한다 하겠다.

 

케네디 이후, JFK 행정부에서 법무장관을 한 바비는 전당 대회를 통해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물론 한국 정치는 미국과 다르니 법무장관을 통해 민주당과 싸우는 싸움닭으로 국민들에 각인시킨 후에 총선에 나와 국회의원을 하며 당내 지지 기반을 확충한 후에 다음 대선에 나와 대통령이 된다는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겠다.

지난날 평검사에서 고속 승진하여 대통령이 된 사례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검사에서 이번 행정부에 들어 법무장관으로 스타트를 끊은 한집사의 존재감은 의미있다하겠다.

 

케네디 행정부 사람들은 스스로를 카멜롯에 비유하곤 하였는데,

그런 점에서 검사라는 운명 공동체 조직을 생각해보면, 윤정권 이후 한정권으로 정권을 이어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젊은 40대 케네디와 노쇠하고 늙은 닉슨과의 대결에서 닉슨이 패배한 역사적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우리는 3년 뒤 어떤 미래가 그려질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ps 참고로 케네디와 닉슨의 비교는 흥미롭다.

케네디는 부유한 집안 출신인데 비해 닉슨은 가난한 서민의 자손이라는 것부터 다양한 점에서 서로 비교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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