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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스웨덴 나토 회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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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82038?cds=news_my_20s

 


에르도안 ‘가입 보장’ 전격 합의

스웨덴 ‘32번째 멤버’ 합류 임박

최대군사동맹 나토 영향력 확대


튀르키예가 스웨덴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지지하기로 10일(현지시간) 전격 합의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1년 2개월간의 ‘몽니’를 거두며 200년 넘게 중립국을 유지하던 스웨덴이 세계 최대 군사동맹의 틀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무용론이 제기된 상황에서 나토 영향력이 확대되며 세계 질서가 재편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의 회담을 중재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에르도안 대통령이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의회에 전달하고, 비준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동 뒤 공동성명에서 의회 상정 시한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가능한 한 빨리” 이뤄지도록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낸 이후 무한 대기 상태였던 스웨덴에 청신호가 켜졌다. 역시 스웨덴의 가입을 반대한 헝가리도 사실상 튀르키예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시사해와 비준 절차가 조만간 진행될 전망이다. 스웨덴은 32번째로 명단에 자리할 예정이다. 유럽 중립국은 스위스 등 4개국으로 줄었다.

나토 회원국들은 즉각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합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튀르키예·스웨덴·유럽과 대서양 방위 강화를 위해 에르도안 대통령, 튀르키예와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스웨덴의 가입은 우리 모두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1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오는 12일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만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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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odookiss
    2023.07.11

    그 도표를 잘 살펴보면 의외의 나라가 나토가입국이 아님 과연 어떤 나라일까?

     

    글고 에르도안이 스웨덴 나토가입 전격적으로 동의한 배경은 조건이 튀르키예 EU가입시켜달라고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