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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와 마돈나(Madonna)가 만났다.
유니버설뮤직은 9일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서 샘 스미스·마돈나가 함께 한 새 싱글 'VULGAR(불가)'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Unholy(언홀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샘 스미스가 역사상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 마돈나와 뭉쳐 전작을 잇는 강렬한 댄스 곡을 보여줬다.
지난 2월 '제65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만난 두 사람은 행사 다음 날 스튜디오에서 재회해 유혹적이고 당당한 태도가 매력적인 곡을 완성시켰다.
'VULGAR'는 동양풍의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가 섞인 곡이다. 평소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두 아티스트답게 억압에서 벗어나 존중을 바라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샘 스미스는 '제65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곡 'Unholy'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했다. 개그맨 황제성이 샘 스미스로 분장한 '킹 스미스' 커버 영상은 온라인에서 누적 조회 수 2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샘 스미스는 10월 17~18일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6/09/20230609000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