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한밤중 운동장서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아직도 이런 대학이"

profile
박지후대세

한밤중 운동장서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아직도 이런 대학이"


입력2022.08.30. 오후 3:44

 

 수정2022.08.30. 오후 3:54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한밤중 대학교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주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시간 지방대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충청도에 있는 4년제 사립대학인데 밤 11시에 학생들 모아놓고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을 시키면서 (선배들이) 군기를 잡고 있다"면서 "대학교 이름 알리고 싶지만 참는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십 명의 학생이 엎드려 있고, 선배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얼차려를 받는 학생들 사이를 지나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기합받던 학생들은 구령에 맞춘 듯 일제히 빠르게 몸을 뒤집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동물 떼인 줄 알았다", "군기 잡는 선배도 문제이지만 (후배들은) 왜 당하고 있는 거냐", "사회 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사이인데 당하고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처음 들어간 단체생활에서 따돌림당할 수 있으니 억지로 하는 거다", "선배가 아니라 동기들한테 미움받기 싫은 거지 요즘 저런 짓 하는 선배 보고 무서워하지 않는다" 등으로 후배들을 두둔하기도 했다.






지잡

댓글
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