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저런 이슈로
나 초딩때가 생각나서
그때 살던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를 체크해봤는데
700m 밖에 안 되네? 10분 거리?
분명 내 기억엔 30분도 더 걸렸고
정말 험난한 길이었는데...
초2때
아파트 단지랑 학교가 딱 붙어있는
일명 초품아 ㅋㅋㅋ 로 이사가서
나에게 초1때 학교 혼자 걸어다닌건
헬 같은 기억이었는데
별 거 아니었나...
과거의 나는 참으로 나약했군 ㅠㅋ
요즘 이런저런 이슈로
나 초딩때가 생각나서
그때 살던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를 체크해봤는데
700m 밖에 안 되네? 10분 거리?
분명 내 기억엔 30분도 더 걸렸고
정말 험난한 길이었는데...
초2때
아파트 단지랑 학교가 딱 붙어있는
일명 초품아 ㅋㅋㅋ 로 이사가서
나에게 초1때 학교 혼자 걸어다닌건
헬 같은 기억이었는데
별 거 아니었나...
과거의 나는 참으로 나약했군 ㅠㅋ
나도 초1때 학교가는길 산넘고물건너는 느낌이었는데… 어른 되고 걸어 보니 1.5km? 20분 거리였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기억엔 학교 가는 길에 돌계단이 한 스무개 있었는데 ㅋㅋㅋ
그거 어떻게 오르락 내리락 했지;;;
요즘엔 6학년 애들도 다 데려다주고 데려오더라 ㅎㅎ 난 입학하고 엄마가 한 일주일 데려다주고 그담부터 혼자 다녔는데 ㅋㅋㅋ 망태 할아버지한테 쫓기고 엿장수 아저씨 꼬임에 넘어가 쇠붙이 다 갖다바쳐서 엄마한테 얻어맞고 매일매일이 톰소여의 모험이었음
요즘은 애들 등하교 도우미도 구하는거 같던데 ㅋㅋㅋㅋㅋ
나도 혼자 체감 왕복 1시간 거리를 걸어다녔엉 ㅠ
체감 ㅋㅋ 이게 중요함
세상이 크게 보이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