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1 23:42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페미니즘에 대한 견해차로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아파트 19층에서 살해한 연인 시신을 밖으로 던진 30대 남성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놓고 충돌한 것이다. 일각에서 이 사건을 ‘여성 혐오 살인’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이 대표는 “(극단적) 범죄를 페미니즘과 엮는다”고 했고, 진 전 교수는 “공당의 대표가 이제 교제살인까지 쉴드 치고 나서나”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젠더 살인인데 젠더 뉴트럴하게 보라는 개소리는 웃으라고 하는 소리겠지요? 근데 하나도 안 웃겨요. 교제살인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비가 50:50이라면 모를까? 이거 정말 몰라서 하는 소리인지, 아니면 당무우선권이 넘어간 상황에서 안티페미 마초들 지지가 필요해 알면서 하는 개소리인지.”
이준석: “교제살인이라는 용어 자체가 어느 인터넷 신문기사가 제창하고 몇 년 지나 오늘 장혜영 의원이 띄우는 개념이라 그런 인식 자체가 생소하고, 성비 따져서 스테레오 타이핑(stereotyping·어떤 대상을 평가할 때 그가 속한 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특성에 근거해 판단하는 것)하는 거 대로면 내국인 대비 외국인 10만명중 살인 피의자 비율이 2-4배 높으니 외국인을 살인자로 스테레오 타이핑하시지요. 저는 그런 짓 안합니다.”
진중권: “휴, 견적이 안 나온다. 그걸 논리라고 펴고 앉았냐? 그 궤변 반박하려면 말이 길어지니까. 따로 긴 글로 쓰지. 그밖에 아직 못한 개소리가 있으면 마저 해 놔. 다 정리해줄께. 공당의 대표가 젠더살인까지 쉴드를 치고 나서냐? 미쳤어.”
이준석: “긴 글 쓰고 계세요. 전 오늘 영감들 싸움 정리할 것이 하나 있으니.”
진중권: “확전을 바라는 거야? 걍 이쯤에서 실언이었다고 하고 짜지는 게 좋을 텐데. 내가 사고칠 줄 알았다.”
이준석: “바로 글 써요. 전주곡 길게 틀 필요 없이...”
진중권: “개드립마저 마저 다 쳐. 이참에 한꺼번에 정리하게. 펨코의 돌머리들한테나 통할 허접한 드립을 나한테 치면 어떡하나...”
이준석: “조심해요. 통계이야기 하면서 스테레오타이핑 잘못 들어가면 이런거 보고 흑인이 잠재적 범죄집단이라고 하는 것과 똑같으니.”
퐁퐁이형 평소에도 우월감에 절어서 쉬운말도 일부러 어렵게 하던데
난 퐁퐁이형이 말 잘한다고 빨리는게 이해가 안감
페미가 성역인듯
독일어로 말하라고!
퐁퐁이가 개준스기 요즘 힘들어하니까 도와주려고 살신성인 앞장서는걸로 보임ㅇㅇ
진석사가 말을 잘해?
남성이 범죄를 저지르면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가 되는거니 여성도 범죄를 저지르니까 잠재적 가해자가 되는거임. 여자가 더 악독함.
남성이 범죄를 저지르면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가 되는거니 여성도 범죄를 저지르니까 잠재적 가해자가 되는거임. 여자가 더 악독함.
준스가 일일이 대응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