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전에 수단과 목적은 '칸트의 의무론'에서 작용하는 수단과 목적이랑 같은 의미로 쓰이는게 맞음.. 오역하지 마세용
당이 존재하면, 당이 가지는 의의도 있을거고, 당이 지향하는 목표나 사상이 있을거임.
그리고, 그 당의 목표(사상등, 이하 사상이라 칭함)와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이 유사하거나 비슷하면, 그 정당에 가입해서 정치를 실현하는거잖음?
하지만, 당의 사상 = 나의 사상이 100%같을 수는 없음. 이건 본인이 당을 창당하고 1~5인 소수 당이여만 가능한 수준.
그러면, 당연하게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것이고, 맞지않는 부분을 실현하는 것을 '자기정치'라고 하는거 같음. (자기 뜻대로 하는 정치니까)
당연히 직책이라는 무게를 지거나,(당대표라던가..) 그러면 자기정치를 실현하는 만큼 당을 위한정치(당정치)도 해야겠지만, '자기정치는 누구든지 못해 빼애액!'은 문제다 아님?
만약 자기정치가 대다수의 국민이나, 이론적으로 옳거나, 이롭거나, 사상적으로 알맞으면
당을 '수단'으로 사용해서라도 자기정치의 '목적'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지금 뉴스나 이슈, 몇몇 칼럼들은 무조건 당을 '목적'으로서 정치는 '수단'으로 당을 위해 정치를 해야한다고 하는것만 같음. (당연히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 정치는 못하겠지)
즉, 요약하여서, 만약 자신의 신념과 부합하다면 혹은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당의 신념과 맞지 않더라도 자기정치는 옳고 정당한 일이 아닌가?
설명해줄 착한 형님, 누님들 구합니다.
정린이 19세에용.. 동성로에서 몇번 마이크도 잡았던.. 정린이지만.. 아직 모르는게 많네용..
빅텐트정당에선 정당내에 분파가 또 나뉩니다
그냥 자기정치는 꼬투리 잡는거고, 그냥 썰려나간형식인가요? 이번예시는..?
무슨 말인지 이해 갑니다.
단지
시기 상황 여론에 의해 질타 받기도
소신 신념으로 응원 받기도 하지않을까요
그래서 명분과 공감력 있는 행보여야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이렇게까지 까일일인가.. 싶긴 하네요.
이준석이요?
이준석 지지로 국힘 당원 가입했던 과거 지지자로써 말합니다만...
이준석은 제가 느끼기에 명분도 공감도 모자라네요...저는 실망하고 돌아선 케이스 입니다.
음, 그런가요? 대부분이 공감할 자기정치는 힘든거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