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한동훈 장관을 지지하지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두 사람의 대결을 통해서도 그렇고
고민정과의 대결을 봐도 알 수 있듯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굉장히 똑똑하고 이성적으로 보여집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무슨 행적을 이어갔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문 정권의 법무부장관들과는 격이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더더욱 민주당에 투표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상대가 범개라 그런듯
굥이 문정부와 싸울때도 이미지가 그랬어요 ㅋ 현재 이미지만 보고 판단하는건 쫌 ^^
걍 무관심으로 두는것이 상책~~~
검언유착 때 기자하고 대화한 녹취를 들어보니 원래 말은 주절주절 잘하는 스타일같더군요.
저도 한동훈과 박범계의원의 대정부질의를 봤는데요.
한치도 지지않고 따박따박 공격을 하는 이 사람의 대화방법이 어차피 야권과 각을 세워서 그 반사 이익을 보려고 작심한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정치적인 의도가 있어보이고요. 윤석열의 말처럼 스타장관이 되려는 것일지도 모르죠.
이것은 윤석열이 검찰총장시절 국정감사에서 여당의원들에게 굴하지 않고 따박따박 응수하면서 각을 세운 발언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단지 그 발언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과거 당신들도 그러지 않았냐는 내용을 간결하게 던진 것 외에 똑똑하고 이성적으로 보이는 면은 없어보입니다.
사실 발언 내용 중 팩트체크도 필요한 부분도 있어 보이고요.
지지않고 당차보여서 똑똑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런 본인은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윤석열과 한동훈이 민주당 진영을 도와서 보수진영에 무엇을 했던 사람들인지 알기에 그 의도가 그렇게 순수해보이지 않습니다.
윤석열 측근이 아니었으면 그냥 그 쪽에서는 서울대 출신 똑똑한 검사들 중 하나였을 겁니다.
솔직히 우리가 누군지도 몰랐던 사람인데 윤석열 측근이라는 것만으로 7단계 고속 승진한 것이니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