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현대차 노조 적당히 설쳐야..

profile
박근혜

현대차는 지난해 말 강성으로 평가되는 노조 집행부가 선출되어,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 어려워 보인다. 급기야 노조 측은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 22일, 사측과의 12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관계자는,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갖고 교섭에 임하는 사측과 대화가 불가능하다”라며 노동자의 양보만을 바라는 사측의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현대차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은, 기본급 16만 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정년 연장 및 신규 인원 충원, 전년도 순이익의 30% 수준의 성과급, 전기차 공장 국내 신설 등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임금피크제 폐지, 호봉제도 개선 및 이중임금제 폐지 등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기아, GM, 르노도 노조와 사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노조의 요구안을 수용할 경우 성과급 및 수당을 제외하고도 각각 1,308억 원, 685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올해 임단협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ttps://whycar.co.kr/24645/

댓글
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