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있고, 번쩍번쩍 다양한 색으로 빛나며, 깜빡깜빡 하는 것을 뭘까? 바로 신호등이다. 1868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설치된 이래로 지금까지 우리의 안전과 도로 교통을 책임지고 있다.
<옛날 신호등은 이렇게 생겼다. 옛날에는 신호등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짧지 않았을까?>
신호등이 도로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마 우리 중 반 정도는 교통사고로 이미 생을 마감했을지도 모른다. 그뿐만 아니라 신호등은 빨간 불, 노란 불, 파란 불이 쉬지 않고 번쩍거리면서 도시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심미적인'부분과 '기능적인'부분이 모두 뛰어나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이 신호등이 숫자 6과 연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미국 전국 도시교통관리협회, NACTO에 따르면 1년 58.6시간, 평생 6개월의 시간을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는 걸 기다리는 데 보낸다고 한다. 이는 평생 운전하는 시간의 20%다.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그 시간이 좀 아까운 듯하다.
어라라 많이 시간이 소요되네!
6개월 이라니
어라라 많이 시간이 소요되네!
6개월 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