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제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김한규·현근택 출사표 '관심'
정작 당에서는 국힘 부상일 영입 고민
논란 커지자 '친문' 김한규 전략공천 결정
이재명 지지자 "현근택 '토사구팽'" 반발
‘문재인의 남자 vs 이재명의 남자’
6·1 제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내 두 신인 정치인의 맞대결 구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달 초 나란히 제주을 출마를 선언한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현근택 전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모두 제주에서 초·중·고를 나온 서울대 출신 변호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이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던 두 사람의 대결 구도는 지난 4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김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싱겁게 끝이 났다.
이재명 전 지사 지지자나 소위 ‘개딸’들은 “현근택만큼 전투력을 갖고 이재명을 최전선에서 옹호한 사람이 없는데 공천을 주지 않은 것은 너무한 처사”라며 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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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앵앵앵 모기 소리 듣기 싫다
차라리 김한규가 인물도 훤하고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