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과일은 ㅈㄴ게 비싸더라고
저번에 어떤 게이가 말한 체리나 레몬 봤는데
갯수에 비해 드럽게 비싸길래
국내산 도매 청과물 가게에서 사과 사서 만듬 ㅋㅋ
사과는 다섯 개 해서 만원 좀 안되는 가격 (1700원 *5=8500원). 참고 저거 왜 큰 칼이 있냐면, 과도를 집에서 안가져왔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중 네 개만 집어넣음. 다섯 개는 안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설탕 콸콸콸 넣어서 버무리고
담금주 1.8L 콸콸 넣어서 잠그고
햇빛 안드는 곳에 보관.
세 달 뒤에 보자 요것아
-----------------------------------------
아. 모르는 게이들은 애는 왜 갑자기 담금주 담그냐고 하는데
내가 타지에 있다보니 아부지 생일선물 자동 스킵되었거든
그래서 아부지랑 본가가면 한잔 할려고 만드는거 ㅇㅇ
굳~~!
우와 신기해
아 저거 용기세척이랑 과일 식초로 닦는거는 진작에 해놓았음
효자시네요
오
오 퀄 좋다
우리 할머니는 사과주 담그실때 설탕 담금주 통의
3분 1정도 넣으시던데 ㅋㅋㅋㅋ
밍밍하게 먹는 충남 입맛 + 아버지가 워낙 설탕맛 별로 안 좋아하셔서, 설탕 적게 넣음 ㅋㅋㅋㅋㅋ
그럴수 있지 ㅋㅋㅋ
뚜껑과 병 사이를 양초나 실리콘으로 밀봉
아 저거 이중뚜껑임ㅋㅋㅋㅋ뚜껑속에 하나 더 있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