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곧바로 자신을 지지하는 박홍근 원내대표의 직위를 이용, 순식간에 당헌, 당규 변경을 시도한다. 이것을 "이재명의 난" 또는
"민주당 드럼통 사건"이라고 부른다. 그 결과 결국 친이재명계 의원들의 입김과 친문 인사들의 무능한 대처로 당헌/당규가 수정,
곧바로 전당대회가 치러진다. 대표 후보는 총 3명이었다. 이재명 본인과, 페미니스트 층의 지지를 받는 박지현, 민주당 구파들의 지지를 받는
추미애였다. 이외에도 홍영표, 윤호중, 김두관, 박용진 등이 출마했다.
세 후보는 경합을 이루며 경쟁했으나, 박지현이 카톡에서 자신의 내연남과 나눈 대화에서 노골적인 남혐 대화가 드러났고 이것을 내연남이 폭로해
큰 논란이 일었고, 이로 인해 페미 지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박지현 지지층이 떠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에 이재명은 신진개혁을 내건 박용진과 단일화를 하고, 비대위를 맡았던 윤호중과도 단일화, 홍영표와 합의하여 홍영표와 사실상의 동맹을 맺는 데까지 성공하며 승리는 이재명에게로 기울었고, 결국 이재명은 당대표가 되었다.
당대표가 된 이재명의 당 정책은 간단했다. 한 마디로 "응디시티화"였다. 이재명은 곧바로 박지현을 당에서 제명시켰고, 조용히 숨어있던 권인숙까지 제명, 이로써 페미들과 완전히 척을 진다. 이후 여가부 폐지와 페미 척결 정책을 내걸고, 당 슬로건을 "기분 딱 좋은 나라"로 바꿔버린다.
이재명의 친일베 정책은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친이재명 의원이라도 이 정책에 반대하면 가차없이 제명하거나 좌천시켰고,
결국에는 일베 운영진이었던 유지를 불러내어 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을 갈아치우고 유지를 원내대표에 앉힌다.
이 사건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던 페미들은 완전히 등을 돌렸지만, 오히려 펨코의 반응은 뜨거웠다.
펨코남들은 "ㄹㅇㅋㅋ"를 시전하며 이재명 재평가에 들어갔고, 그의 공약 이행률을 높이 사며 윤항문 비토 선언을 줄줄이 하기 시작하고,
대신 이재명 지지 선언을 하기 시작했다.
마치 찢큐채널처럼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는 과정에서 일베 유저들이 대규모로 민주당에 가입, 페미들은 당을 대규모로 탈당하며 물갈이가 되었고,
이런 과정들을 거치며 민주당은 서서히 일베화되어갔다.(잣대도 없는 민주당 의원들)
그러나 이재명의 야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일베 문화, 더 나아가 "기분 딱 좋은" 문화를 세계 끝까지 퍼뜨리고 "일게이"들이 세계를 지배하는
"신세카이"를 만들기 위해 윤석열에게 "느그 게이들은 진짜 보수가 아니다 이기야"라며 한 "일게이"가 뻘글 하나 쓴 걸 영감으로 착안한
"안철수 방지법"을 시작으로 하여 국힘 때리기에 들어간다...
다음 편에 계속...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