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군대로 비유 한번 해볼게, 맞는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203040 = 상병초봉 ~ 말봉
607080 = 말년병장 이라고 한다면,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당연히 203040 세대한테 힘을 실어줘야 하는게 맞지 않아?
현재 이러한 당 내 세대갈등은 말년병장임에도 끝까지 권력, 자기의 이익을 놓지 않으려는 607080의 "고집"이 원인이라고 생각해.
본인들의 이 "고집"이 꺾이면 젊은 세대들한테 무시당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더 그러는 것 같기도 해.
그냥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이야.
사실상 세상을 더 오래 살아야 하는 청년들을 위해
노인들이 조금 더 배려하고 양보해서
청년들이 원하는 정치인 또는 대선후보를 믿고 함께 지지해주고
그에 따른 노인들의 배려와 양보에 청년들은 감사해 할 줄 알고 노인들을 존중하고 존경한다면
얼마나 좋은 대한민국일까.
비현실적인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그냥 푸념이라고 생각해줘.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맞는 말이긴 한데
203040이 문재인 찍은건 기억나?
그때는 사실상 박근혜 탄핵때문에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받은 경향도 있고
젊은 세대들이 지금처럼 정치에 관심이 많이 없지 않았나.. 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
실상을 바라봤을때 사실 청년층이 상당한 지력을 발휘해서 먼저 다가가는게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6070중 존중받을만한 분들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을거니까요
청년들이 그때 홍카를 찍었어야
이 주장이 씨알이 먹힘….
TK ,PK 꼬장 심하다
옳은 말임. 그런 사회를 지향해야 하고. 근데 지금 이 세대갈등은 첨예한 자원배분의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정치와 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낌. 아무래도 유권자비중이 4050, 고령자들이 많다보니 현재 대다수의 정치인들은 그쪽 세대를 대변하는 사람들이 많음. 지금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서 그들과 줄다리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함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