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명의 주민들을 집단 아사에 내몰면서도 연일 핵무기 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는 역대미문의 최악의 정치집단인 북한 공산당, 1994~2000년간 300만명이 아사했다고 추정되는 고난의 행군이래 최악의 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어쩌면 이것이 북한의 붕괴로 이어질 수도 있는 기회입니다.
지금 우리는 북한내 체제전복세력을 키우는 한편 급변사태 이후 북한 지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 현실을 볼 때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칼럼 링크입니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81828
붙임1. 원고 원문
붙임2. 일간지 pdf
1999년 2월 개봉해 그해 제20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 최다관객상, 제44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한 ‘쉬리’라는 영화가 있다. 남북 간 가상의 첩보전을 다룬 영화인데 1998년 12월 북한의 반잠수정이 남해안 은밀침투 중 격침당한 직후에 개봉되었으며 곧이어 6월에 1차 연평해전이 서해에서 발생했었기에 현실적으로 다가오기에 충분하였다.
영화 후반부에 북한 특수부대 출신으로 월드컵 경기장을 폭파하려는 박무영(최민식 扮)과 이를 막으려는 대한민국 정보기관의 유중원(한석규 扮)이 나눈 대사를 아직 기억하는 국민들이 많을 것이다. 박무영은 “북한 인민들은 나무껍질에 풀뿌리도 모자라 흙까지 파헤쳐 먹고 있어. 어린 여자아이들은 단돈 100달러에 중국에 매춘부로 팔려나가고 있어. 지 새끼의 인육마저 뜯어 먹는 그 애미, 애비를 넌 본적이 있어? 썩은 치즈에 콜라, 햄버거를 먹고 자란 니들이 알리가 없지”라고 일갈한다. 그러자 유중원은 “그것이 왜 우리 책임인가? 너희 공산당 지도자들 때문이 아닌가”라고 응수한다.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핵과 미사일 집착 속에 북한주민들은 아사(餓死) 직면
북한 관영 통신 조선중앙통신은 2월 5일 농업 전략 재검토를 위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개최되었으며 2월 하순에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될 계획이라고 보도하였다. 이와 관련 일본 산케이 신문도 7일 보도를 통해 대도시에서조차 기아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대규모 기근으로 북한의 식량난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머리속으로 그려보자. 공산당 세력이 강점하고 있는 3.8 이북의 땅은 한반도가 아닌 아프리카 오지이거나 시베리아의 한복판인가? 같은 한반도에서 3.8 이남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풍족한 삶은 영위하는 반면 이북 지역은 왜 그런 처참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그들이 그토록 주장하는 ‘지상낙원’은 이 세상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환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일까?
전기 생산이 아닌 핵무기 제조를 위해 원자력 개발을 하니 예산이 남아있을리가 만무하고 당초 그 돈이 주민들에게 쓰일 가능성도 없다. 오직 김씨 일가의 왕권을 유지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북한의 엘리트 계층과 김일성 일가를 신처럼 모시고 그동안 많은 자금을 상납하였고 지금도 상납하고 있을 이 땅이 종북세력 또한 이러한 주민의 태반을 아사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반인류적 범죄의 ‘공동 주범’이다.
지금은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절호의 기회
정작 사회주의를 비난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이다. 중간선거 이후 미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2월 2일 본회의를 개최하여 그간 PC주의에 물들어 버린 민주당의 정책 기조는 미국의 전통적 가치에 반하는 것인 만큼 국민들에게 미국의 건국정신과 자유주의의 중요성을 각인시킨다는 목적으로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을 통과 시켰다. 이 결의안의 주된 내용은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카스트로, 김일성 일가’ 등의 독재와 폭력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 살상과 기아 사태가 발생했던 만큼 이들은 역사상 가장 큰 범죄를 저질렀다고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작 당사국인 이 나라 국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북한에 관한 일들은 외면하고 미국에 맡겨야 하는가? 물론 그 수많은 인권단체들도 말 한마디 안하고 있다. 사실 인권을 주장하고는 있으나 그들 역시 사회의 암적 존재인 좌파단체에 불가하기 때문이다. 때 마침 통일부는 인권 운동가인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의 방한을 계기로 2월 10일 ‘북한주민의 생명권 보호 및 인권중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토론회 역시 실적을 올리는 것 이외 현실적 변화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1994년~2000년 사이 최대 300만명이 아사(餓死)했다고 추정되는 고난의 행군이후 동일 사태에 직면한 북한의 현실은 북한 공산당 정권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주도면밀한 계획 수립이 요구되는 때이다. ‘체제 전복 세력’을 조속히 키우고 세력을 강화시키는 일련의 작업이 필요하며 이를 은밀히 추진할 국가정보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다만 과연 현 정권의 실세들은 그러한 전략적 인식을 하고 있으며 종북좌파정권에서 망가질 때로 망가진 국정원은 그러한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대의민주주의의 꽃이라는 국회의 무관심은 언제까지 지속 될 것인가?
【키워드】
북한 공산당은 주민을 대규모 아사로 몰고 간 최악의 집단
북한의 내부적 붕괴 유도를 위한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
북한지역 접수의 주체는 대한민국 정부임을 공고히 해야
개성에서 수십 명 죽어나가는걸로는 절대 붕괴 안됩니다. 한 평양에서 수천명은 죽어서 정권이 붕괴되도록 우리나라랑 미국이 압박을 더욱 가해야합니다.
썩어빠진 공산당에 반기를 들 쿠데타가 없는 한 끊지 못할 악순환의 고리
항상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개성에서 수십 명 죽어나가는걸로는 절대 붕괴 안됩니다. 한 평양에서 수천명은 죽어서 정권이 붕괴되도록 우리나라랑 미국이 압박을 더욱 가해야합니다.
이번에 확실히 밀어붙여서 끝을 봐야합니다. 다음세대와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우리세대에 반드시 끝내야할 일입니다.
항상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썩어빠진 공산당에 반기를 들 쿠데타가 없는 한 끊지 못할 악순환의 고리
국가정보원이 주력해야 할 일입니다.
태영호같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해야하는데
준비하지 않으면 북한이 멸망해도 다른 나라들이 가로채어서 영영 통일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제일 큰 문제가 그 것이죠. 자칫 영토와 지하자원은 확보 못하고 조선족 수준의 2,000만명만 떠넘겨받을 수도 있습니다.
냉철히 보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토와 지하자원이 최우선입니다. 공산주의에서 75년에 살아온 북한 주민들을 일순간에 교화시키고 흡수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더욱이 그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면 현재 40% 수준의 좌파들과 함께 투표로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어버릴 겁니다.
예전에 김정일이 이런 말을 했죠. "북조선 인구가 얼마냐?"고, 측근이 "2천만 입니다"라고 하니, "아니다. 북조선 2천만, 남조선에 2천만해서 4천만이다"라고, 따라서 연방제만 하면 투표로 남조선을 차지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