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엔 영감님 꼭 하셔야합니다.
그동안 쌓인 오해와 낙인을 이번에 다 푸신건 맞지요.
맞지만 아직 집에 가실때가 아닙니다.
이걸로 만족하고 집에 가실때가 아닙니다.
영감님을 지지하던 수많은 젊은친구들은 아직도 영감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직 할일이 남아계십니다.
싸워주십쇼.
저 토호세력들과 싸워주십쇼.
영감님, 집에 가야할건 영감님이 아니라 저 지방 호족들입니다.
영감님과 함께라면 우린 해낼 수 있습니다.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