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장님
지금 윤대통령에 대한 동정론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에 한동훈이 대선 경선에 나온다 한다면
그건 시장님께 엄청난 기회 입니다
집토끼를 잡을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 봅니다
아직 당내 탄핵찬성파에 대한 징계도 없고,
오히려 찬성한 사람이 비대위원이 되어 있고
또 아직도 울산에 의원은 분탕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 한동훈이 다시 나올수도 있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김문수장관이나 오시장은 여태 미우나 고우나
같은 당에서 뛰어온 동료라 그래도 정이 있으니
경선에서 시장님이 본선때 처럼 쌔게 못할거 같습니다.
결국 원팀이 되어야 하니까요
지금 김문수 장관쪽 수치는 대부분 윤대통령,한동훈쪽 어른들이 대다수 입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인사청문회나 그럴때
김장관에게 보수색체가 뚜렷히 보이고
친윤이라 지금 인기가 많은거 같습니다
결국 이 표를 갖고 와야지 경선에서 이기는데
한동훈이 딱 좋습니다
딱히 동료애 느낄 필요도 없고요
우리당 대통령 3명을 감옥에 보낸 공신이고
탄핵찬성에 윤대통령 배신에 아주 구실이 많아서 강력한 어조로 비판하기 딱 좋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그럴수 있나
인간말종이나 하는 짓이다
짐승도 그러진 않는다 같은 어조요
6070층은 이런 자극적인걸 좋아합니다
막말이란 비판이 있을수도 있지만
대통령 배신하고 칼질한건 사실이니
이런걸 강조해서 집토끼를 잡아야 합니다
보수색체를 확실히 보여줄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오시장이 말 바꾸고 탄핵 찬성을 했지만
제가 시장님 입장이라면 오시장에겐 그렇겐
못합니다
수십년 알고 지내온 동료 이기도 하고
또 동생이기도 하니까요
근데 한동훈은 다르다 봅니다
국민 입장에선 오시장이나 한동훈이나
둘다 똑같은데
지금 진영논리가 판치는 시점에선 다릅니다
적당하게 오시장은 같이 반대한다 해놓고
찬성을 해버리니 나는 의문이다 같은
메세지로만 충분해 보입니다
너무 탄핵 찬성을 비판하는걸로 보이면
지난 박근혜때 찬성한 의원을 잡기가
어려울수 있으니
지난 탄핵때 찬성한 의원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뼈저리게 후회를 하며
이번만큼은 막기위해 했는데
넌 대표일때 그걸 묵인하고 탄핵 했다는 식으로
메세지도 던지면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중간이란게 없습니다
집토끼부터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본선에 드간다면 경선때 얘기들로 막말 걸기도어렵습니다
저쪽엔 쌍욕을 하니까요
물론 아직은 많이 빠를순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 인용이 된것도 아니고
또 상대후보가 누가 될지도 모르고
우리당 경선때 누가 나올지도 모르니
그러나 만약에 지금 추세대로 흘러가게 될수도
있으니 제 생각을 말씀 드렸습니다.
어쨋든 6070표를 잡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극적인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듣기 좋은말만 하는
틀튜브만 보는겁니다
그러니 거기에 대한 소재는 한동훈이 될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님은 친윤은 아니지만
공개적으로 계속 탄핵을 반대 했고
또 윤정권 성공을 위해 뛰셨으니까요
현명하신 시장님께서 잘 하시겠지만
그래서 마음이 불안한 지지자로써
한 말씀 올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