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절 논란이 나오기 시작한 것도 8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와 맞물리고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이야기가 나오고 논란이 된 시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와 맞물립니다
올해 7월까지만 하더라도 홍범도가 북한이 존경하는 자 중 한 사람이었고 사회주의자였고
이런 자잘한 이야기들은 계속해서 나왔지만 8월부터 엄청 시끄러워졌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홍범도에 대해서는 아니지만 건국절 논란에 대해서 8월 16일 언론과의 질문 자리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6일 오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가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건국 원년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좌우 진영간 계속돼 온 '건국절 논란'에 대해 "매우 소모적인 논쟁"이다”고 말했다
매우 소모적인 논쟁이라고 자기 소신을 밝힌 적 있습니다.
소모적이고 쓸데없고 정치 혐오만 늘려주는 논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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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안에 극우 지지자들 , 중도보수 지지자들로 나눴을 때
극단적인 지지자들은
홍범도 장군 유해 반환 작업은 문재인 정권 하에서 진행된 것이니
문재인 정권이 한 일을 지운다 , 없앤다는 차원에서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평범한 지지자들은
그만 싸우고 제발 일이나 좀 해줬으면 하는 생각과
이전에 벌여놨던 일들에 대해 성의없는 태도로 굴면서 대통령은 숨어서 사과조차 안 하는 모습을
곱게만은 보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찍을꺼야 ? 국민의 힘 안 찍으면 나라 더 망하는데 ?
이 것이 국힘에서 반복해서 떠들어온 것 아닙니까
윤석열이 뭐 박근혜입니까
윤석열이 아무리 보수가 어쩌고 떠들고 애국이 어쩌고 떠들고
빨갱이를 몰아내야한다 어쩌구 떠들어봤자
지금은 1983년이 아니고 2023년이기 때문에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만 검색해봐도 다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와 그런 자 밑에 있는 자들이 애국이니 보수니 빨갱이를 몰아내야한다느니
그런 소리 자체가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것입니다
자기를 뽑아줬기 때문에 국민들을 개돼지로 착각한다면 그것은 더 큰 오해일것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