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 20대 초반 여교사 사망사건의 갑질 학부모의 직업이 바로 수사기관에 근무하는 부부였습니다.
어머니는 현직경찰(경찰청 본청 계급은 경위)
아버지는 현직 검찰수사관(직급은 안나와있음)
이 기사를 보니 생각해본건데 영화나 드라마보다 현실은 더 아수라판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검찰수사관이라는 직업이 검찰청에 근무하는 검사 밑에서 보조하는 검찰공무원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작자들이 본인 자식만 중요하다고 여자선생님한테 전화하고 문자하고 심지어 직접 찾아가서 해코지를 했다지요.
물론 지금 이 시각에도 열심히 불철주야 근무하는 검찰 경찰 검경 공무원분들이 묵묵히 열심히 공무수행중인건 알고 있으나 가끔씩 이런 나사 빠진 것들이(?) 대형사고를 치니 참으로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지금이 2023년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이제 유족들은 경찰과 검찰을 못믿겠답니다.
원래는 형님한테 이런 질문글을 안쓸려고 했으나 워낙에 전대미문(?)의 사건이라 글을 남깁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한 옛날에 홍형님이 현직검사 시절에 검사실에서 검찰공무원(검찰수사관)분이랑 같이 근무를 하셨는지도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