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용직(막노동)을 하고 퇴근 후 찍은 사진들입니다. 시장님이야 워낙 바쁘신 분인지라 구름 볼 시간 여유가 없으신걸로 앏니다만.. 전 구름을 보면 가끔 구름으로 태어(?)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없이 둥둥 떠 다니고 지나가니깐요. 저는 이렇게 멋있는 구름을 보면 비록 사람의 손으로 만질 수는 없으나.. 마음만큼은 편안해집니다.... 인간이란.. 세월이 지나면 언젠간은 먼지가 되어 흙으로 돌아가는데 구름은.. 그렇지가 않지요. 이래서 자연이란 볼때마다 늘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