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세계의 에너지정책 원자재시장 관련해서 자주 보는 페이스북 포스팅인데요.
일본은 기시다 후미오가 키예프 가서 젤렌스키를 만나고, 러시아를 자극하고 미국과 NATO의 입맛을 맞춰주는 척 하지만 뒤에서는 에너지기업들과 상사들이 원자재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지분을 확보하고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사할린 프로젝트>에서 아직 발을 뺴지도 않았구요. 일본의 이런 이중플레이를 보면서 한국의 윤석열도 '민간인 살상 시 무기 지원한다'(?)는 이상한 소리만 하지 말고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어쨌거나 한국도 미국의 동맹국이니까 우회적인 포탄지원을 마지못해 하는 척이라도 해야겠지만,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자재 공급망을 재고하고,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과 밀착하지 못하도록 러시아와의 안정적인 관계유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가치, '자유'로 점철된 미사여구에 환장해서 가스요금 전기요금 폭등해도 딱히 대책이 없는 윤정권이 그걸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