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의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압니다.
겨우 교체한 정권 어떻게든 힘을 실어주고, 이 정권이 잘되길 바라는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좋은 마음이 일각에서는 '간신' 이라는 두글자에 묻혀, 시장님의 의중은 묵살되고,
오직 시장님을 헐 뜯게 되는 용도로만 사용될 뿐입니다..
시장님의 생각과 의중을 이해하는 저희같은 지지자들이야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홍준표 윤석열이랑 싸우더니 지금은 뒤에 줄섯네' 하는 안좋은 인식만 남기는거 같습니다ㅠ
윤정권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 된다면야 정말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게되면 시장님께서 다시한번 화살을 맞으실까 걱정입니다.
아니, 백프로 또 시장님께 화살이 날아올겁니다. 정말 장담합니다.
시장님께서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심정은 백번이고 만번이고 이해하지만,
더 정확히 윤정권의 잘못된 부분은 침묵하지 마시고, 따끔히 쓴소리도 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한일, 칭찬받을일, 힘이 필요할 때 팍팍 힘 실어주고,
잘못된 부분은 따끔하게,
(유승민 전의원처럼 마냥 반윤 행세하며 방해가 되는식의 방식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상
시장님을 너무 좋아하는 20대가 드리는 부탁입니다.
시장님은 그런분이 아닌데 그냥 그런분으로 비춰지고 그런분으로 남을까봐,
그래서 또 흑색선전에 잘못된 프레임으로 다음이 힘들어질까봐 걱정되어 늦은시간에 글 남김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나는 줄설 사람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