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이러실 거면 이준석 전 대표를 왜 그리도 비난하신 겁니까?

봉황

미숙한 제 글에 고심하시며 많은 댓글 남겨주신 홍시장님의 성의에 감사를 표하며, 그러나 거기에 따라붙는 또다른 의문이 들어 감히 또 글을 남깁니다.

 

홍시장께선 나 의원이 2018 지방선거 당시 당대표만 비방하고 선거유세에도 못나가게 했다고 용서가 안 된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는 뒤에서 이ㅅㄲ 저ㅅㄲ 하며 욕하던 사람을 스테로이드 먹어가며 죽어라 도와주고 2022 지방선거 당시에도 전국을 돌면서 당원들 죽어라 도와줬는데 윤핵관들이 저들 공천 못받을까봐 은혜를 원수로 갚으며 내쫓아버리려고 하는걸 아무도 제대로 도와주지도 않는 것은 참고 용서해야 하는 것입니까?

 

홍시장과 이준석 대표의 개인적인 일에 있어서 김종인 비대위에서 안 받아주는 걸 이 대표가 받아줘서 자신을 받아준 이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직접 입장을 밝히셨던 적이 있는데 그 정도면 과거에 설령 악감정이 있었더라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는데 용산이랑 윤핵관들이 전부 달려들어 뜯어버릴 때 어째서 뜬금없이 다시 과거 일(바른미래당 시절)을 들춰내며 공격할 수 있단 말입니까?

 

홍시장은 본인이 과거에 당했던 부조리한 일들에는 탈당하고, 용서가 안되고, 용납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선거 때 단물 다 빨리고 선거 끝나니까 토사구팽당하는 억울한 당대표한테 대고는 좀더 성숙해지라느니 하면서 본인도 못 참으셨던걸 참으라고 하신 겁니까?

 

그와는 반대로 이 대표는 홍시장께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탈당 후 복당 안 될 때, 대선 경선 이후 상황이 안좋으실 때) 홍 후보를 당으로 받아주고, 빵 사서 직접 찾아가는 등 따뜻하게 대해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대표가 용산과 윤핵관들한테 갈가리 찢기며 처절히 짓밟히고 있을 때 홍시장께서는 "왜 욕을 먹는지도 생각해봤으면", "업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라" 등 매우 차갑게 응수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홍시장께서 요 몇 달간 이준석 대표나 나,유 의원 등한테 하신 말씀들을 보면 평소에 도와주고 협력했던 사이였을지라도 과거에 뭔가 악감정이 있었다면 이렇게 당사자들이 정작 어려울 때 뜬금없이 그 악감정이 튀어나오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을 아실 텐데 당사자들이 어려울 때 이렇게 안 좋은 말들을 자꾸 쏟아내시면 그런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모여서 나중에 홍시장님께도 안 좋게 작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p.s. 유 의원이 대선 당시 문은 공격 안 하고 홍후보만 공격하셨다 하셨는데 유의원이 문을 공격한 내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윤핵관 같은 카멜레온들이 돌아와서 당이 재건된거 같은지, 아니면 (홍시장께서 싫어하시는) 새로운보수당 계열의 중도보수와 화합된 이후 당이 재건된거 같은지 2018~2021년 보수정당 지지율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홍준표.PNG.jpg

홍준표2.PNG.jpg

홍준표3.PNG.jpg

대선 토론.PNG.jpg

 

댓글
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준표형
    2023.01.15

    옛날 생각해서 자세하게 답해 주었는데 더이상 답변 하지 않겠습니다.

  • 준표형
    2023.01.15

    가까스로 교체한 보수정권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흔드는 것은 용납할수가 없습니다. 어떤 성향인지 잘알고 있는 분이니 앞으로 더이상 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