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주도해서 시민들에게 강연을 들을수 있게 하는것이 어떨까요?
대구시가 일명 시민대학교(가칭)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듣고싶은 강연을 들을수 있게 하는것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세바시'를 아시나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이름으로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강연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데요, 현장에도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있고, 조회수도 수백만회를 넘깁니다.
연예인 홍진경씨도, 배움을 주제로 하는 유튜브에 나오고있는데요, 해당 유튜브 역시 높은 조회수와 구독자 수를 기록하고있습니다.
최근들어, 사람들이 강연에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대구시도 강연을 열고, 강연을 녹화해 유튜브에 업로드한다면 대구에 대한 관심도 올라갈뿐 아니라, 강연을 보기위해 대구를 찾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똑똑한 도시라면, 중등교육인 중고등학생을 위한 인터넷강의같은것이 더 어울리지 않겠느냐 하실수 있지만, 그쪽은 이미 쟁쟁한 사기업들이 진출해있고, 또 시장님보단 교육감께서 더 집중하셔야 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강연이 또하나의 문화생활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결국에는 대구시는 이미지를 챙기고, 시민들은 얻고싶었던 지식을 챙기고, 지식인분들은 강연자리가 생기니, 모두가 만족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선 제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