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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구 배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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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이자당원이자준표형님의대구시민
저희 배달업계에서는 미혼 2030층이 고향 대구를 떠나 향수병을 감수하면서까지 서울권 고시원으로 정착하려 하는 인구가 날이 가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030이 미래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하는 가장 시급한 대구에서 지금도 떠나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권 배달원과 똑같은 업무환경, 똑같은 실적으로 수입이 무려 1.8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하루12시간 노동하고  40개를 배달하면 대구는 하루  20만원 번다면 서울은 최소 38만원에서 50만원까지 법니다. 단가자체가 차이 납니다. 단가차이의 이유는 대구는 업무량에 비해 프리랜서 노동자가 넘쳐나고 서울권은 업무량에 비해 노동자가 부족합니다.

저 또한 창녕에서 태어났고 30년이상 대구토박이로 살아왔지만 모든걸 버리고 서울권으로 상경하려 했으나 준표형님의 시민이 되려는 기쁨과 희망,자부심이 생겨 만류 하였습니다.

시장이 되시면 준표형님이 나서주셔서 붙잡아 주셨으믄 좋겠습니다.ㅎㅎ 언능 준표형님의 시민으로써 살고 싶네요ㅎㅎ 대구의 미래를 짊어질 2030 잘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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