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어디까지를 정부를 욕하고 탓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취업도 사실 힘든 것은 맞지만 또 취업률 0%는 아니라 할 사람은 하고 있고 노력이 그 취업한 사람보다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서도, 이렇게까지 고민하면 정부가 알아서 해결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취업이 보장된 노력의 총량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으니 그냥 자기비판은 하기 싫어 정부 욕을 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또 경제가 안 좋은 것도 정부가 잘 못한점도 있겠지만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여서 우리나라가 노력해도 외국사정이 별로면 우리나라의 활동이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주변 분들중에는 그냥 욕할 때가 마땅치 않으니 욕해도되는 정부 욕을 하는 것이라고 욕 먹을려고 된 거라고 하기도 하고요.
어느정도 선까지 정부 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