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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여야 경쟁이 맞나?

안양여자

투표권이 생긴 후 정권이 여야 교대로 바뀌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우리의 민주주의를 찾아가는 과도기라 생각했고,

청백전 보듯 후보와 공약과 정당의 방향을 관전하는 소시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을 통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여당, 야당, 대통령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저 검찰이 놓은 바둑판에서 잠시 자리를 차지하다가 사라지는 돌들과,

그런 돌들에게 희망을 걸고 줄을 서서 투표를 하고 꼬박꼬박 세금을 내면서 살아온

허수아비 노예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국회의원, 기업인, 언론...

사소한 먼지라도 소설이 되어 침소봉대로 퍼지면 당사자의 사회적 생명은 끝장납니다.

수사권을 갖고 있는 검찰은 온 국민의 언행을, 사소한 먼지부터 큼직한 돌덩이까지

손에 넣을 수 있고, 이를 언제든 어떤 방법으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다수가 침묵하고 끌려다니는 것이라 이해하니 앞뒤가 맞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가 편하게 던지듯 내놓는 수많은 말들은,

루이14세의 '짐이 곧 국가다' 라는 말과 같은 행간이 들어 있습니다.

 

김건희의 학력위조, 증명서 위조, 주가조작사건, 장모 사건들....

윤석열은 한마디로 끝내죠.

사실이 아니다.’

당연히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습니다.

 

윤석열이 검찰조직을 등에 업고 검찰 구테타를 하는 걸까요,

검찰조직이 윤석열을 앞세워 검찰 구테타를 하는 것일까요?

오랜 세월, 숨어서 힘을 모으며 성장한 집단이 권력의 정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보수의 탈을 쓴 보신당, 멘탈없는 국힘을 무대로 삼은 그들은 철학도 없고 정치인도 아니고 여당, 야당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통령이 되면 됩니다.

누가?

윤석열과 검찰이.

 

정치는 여당, 야당이 경쟁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늦지 않게 깨닫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권력의 실체는 국민이어야 합니다.

댓글
2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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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줘
    2022.01.19

    가장 쉬운 방법이 있는데 여당이 싫어하잖아. 걍 예산줄이고 작은정부만들면 되는데 계속 큰정부만들어서 기득권들이 더 큰 힘을 유용할 상황을 만들잖아.

  • 일경
    2022.01.19

    똑 같네요

    준표형왈 이재명은 망조고 윤석열은 혼란

    공감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