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처우 개선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200만원이라는 수치,취임 직후 즉시 적용이라는 수치가 문제라는 것 입니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 보고는 이기적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그럼 여러분은 여러분의 군선배들도 여러분과 동일한 보상을 받는데에 동의하십니까?
여러분과 얼마차이 나지 않는 90년대생들 중에서 이를 반대하는 것은 쪼잔하고
이기적인게 아닙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십시오 단 1년차이로 누구는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며 학업을 맞춰야하고
누구는 3천만원으로 넉넉히 해외여행,자기계발에 대한 금액을 아낌없이 투자하면 학업을 마칠 것 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심지어 그들은 취업시장에서 경쟁자로 만나야 한다는 것 입니다.
군인 복지 개선 ok
병사 월급 200? no
그럼 부사관은? 장교는? 다 올려 줘야한다.
그 재정은 또 어디서나옴?
여가부 폐지에서? ㅋㅋ
이런 갈라치기 식의 정책이 포퓰리즘임.
군인이 군인답게 군인다운 대우를 바랄뿐이지 돈으로만 해결하는건 아니라고 봄.
저는 돈보다 자유를 주는게 더 좋아요, 한국에서 제일 예시 많이 드는 이스라엘도 출퇴근이 있습니다.
제가 홍의원님이 말한 부자에게 자유를 가난한자에게 기회를 이란 말을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그냥 출퇴근이 나을듯
군대제일힘든게 자유구속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