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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을 앞둔 병사들에게 얼마 준다는 거 이런거 보다 병장 때부터 진로, 직업상담 받게 하는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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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홍 청붕이

개인적으로 제 전공 관련 분야이긴 한데...군 전역한 복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 끼치는 주요 요인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직무, 내부관계, 외부관계, 정보소외에서 스트레스 겪는거 말합니다)와 진로/학업을 꼽습니다. 군 생활 스트레스는 말 그대로 군대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전역 이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니까, 이거는 전역 이후 학교의 학생상담센터같은 곳이나 부대에서 심리상담을 받는 방향이 어떨까 싶고...나머지는 진로/학업인데, 저는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직 26살밖에 안되었지만, 20대 초반에 내가 얼마나 진로/학업에 대한 가치관이 뚜렷하냐에 따라, 대학에서 공부하는 열정이 달라진다 생각해서 입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대개 군 전역하면 얼마를 주겠다 이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소수 제외하면 한창 20~25세이면 내 앞길에 대해서 정답을 내리기 어려운 나이라서(물론 그렇다고 군 전역하면 얼마 주겠다 이런 의견을 반대하는 거는 아닙니다. 나쁜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돈을 주는 것보다는 군 전역을 앞둔 병장때부터 희망자에 한해서 진로 및 직업상담을 받게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자기가 어떤 쪽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틀을 잡게 도와주는 것도 한 방편이라 생각해서요.

이를 통해서 사회 전체적으로 기능적인 사회구성원의 수를 늘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생각합니다.

 

혹시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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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슬옹
    2021.11.15

    동의합니다. 무차별적인 현금지원보다는 제대로 나아갈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두세의힘
    2021.11.15

    너무 좋은 자세

  • 장준혁
    2021.11.15

    돈을 주면서 보상해주는 것 보다, 현실적인 방안 같은걸 병장들한테 해주는게 맞죠

  • yeahbuddy
    2021.11.15

    저 있었던 부대는 전역 앞둔 병장들에게 취업 박람회 참석시켜주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차라리 전역하는 사병들에게 지원금 명목으로 금전보상하는 게 제일 깔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