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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호감도 51.2% … TK에서는 가장 높은 64.0%

뉴데일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 후보 중 '비호감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민'이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 중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51.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8.4%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비호감도는 32.8%포인트 차다.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보수 주자 중 가장 비호감도가 높은 김 전 장관보다 2.7배 더 높게 집계된 것이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9.3%, 오세훈 서울시장 8.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2%로 조사됐다.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전 연령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만18~29세는 51.3%, 30대 47.2%, 40대 39.1%, 50대 43.7, 60대 59.9%, 70대 68.6%로 집계됐다.

김 장관은 만18~29세 13.3%, 30대 15.6%, 40대 22.1%, 50대 27.8%, 60대 18.5%, 70대 이상 1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 64%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63.6%, 대전·세종·충청 58.2%, 서울 49.3%, 강원·제주 48.4%, 경기·인천 46%, 광주·전남·전북이 33.9%로 나타났다.

김 장관은 강원·제주에서 26%로 비호감도가 제일 높았다. 아울러 광주·전남·전북 23.2%, 경기·인천 20.5%, 서울 18.9%, 대전·세종·충청 17%, 대구·경북 13.6%, 부산·울산·경남 12.3%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선 한동훈·오세훈·홍준표·김문수 등 여권 대선 주자들의 적합도 합계가 46%였다. 이재명·김경수·김부겸·김동연 등 야권 대선 주자의 합은 45.2%를 기록했다. 여야 대선 주자의 적합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여권에선 차기 대선 대통령 후보로 적합한 사람으로는 김 장관이 22.5%로 제일 높았다. 홍 시장은 8.1%, 오 시장 8.0%, 한 전 대표 7.4%로 집계됐다.

야권에선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가 3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친문(친문재인) 적자라는 평가를 받는 김 지사가 2.9%, 김 전 총리가 1.6%, 김 전 지사가 1.3%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이 대표가 40대에서 46.7%, 50대 46.3%, 30대 45.2%, 만18~29세 43.2%, 60대 31.2%, 70대 이상 21.7%로 집계됐다.

김 장관은 70대 이상이 31.4%로 가장 높았고, 60대 29.1%, 30대 21.8%, 50대 20.3%, 만18세~29세 17.8%, 40대 15.7%를 기록했다.

이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지역은 호남(52.1%)이다. 이어 강원·제주 46.1%, 경기·인천 42.9%, 서울 41.6%, 대전·세종·충청 34.4%, 부산·울산·경남 30.8%, 대구·경북 26.8%로 나타났다.

김 장관을 적합한 차기 대선 후보로 보는 지역은 대구·경북(31.4%)이다. 그 뒤로는 경기·인천 22.2%,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 각각 23.7%, 서울 21.0%, 강원·제주 20.2%, 광주·전남·전북 15.8%를 기록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2%포인트에 응답률은 7.7%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24/20250124002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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