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에 분신한 50대 남성...사고 엿새째 결국 숨져
n.news.naver.com
민주당 중앙당사 방화 용의자 지목, 확인 되더라도 '공소권 없음' 종결
원본보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해 경찰과 소방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2025.1.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된 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분신한 50대 남성이 사고 6일만에 사망했다.
2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께 이번 분신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서울시 내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앞서 지난 15일 오후 8시 5분께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분신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A씨는 같은 날 0시 11분께 서울시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 옆 공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방화 용의자로 지목되는가 하면, 이후 오전 6시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도 분신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저지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체포하지 않고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이 A씨의 동선 추적을 한 결과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 등 분신 동기를 파악할 만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민주당사 방화 사건의 경우 수사 결과 A씨의 소행인 것이 확인되더라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할 예정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222
자살은
좌파 특기인데..ㅠㅠ
아무리 화나는거 알고 울분이 차오르는거 알지만,
이런거는 좌파들에게만 이용당하고 목숨만 버리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