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대통령 21日 탄핵심판 직접 出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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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 3차 변론기일 앞둔 헌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측 윤갑근 변호사는 대통령이 21日 오후 2시 헌재의 탄핵심판 변론 기일에 出席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尹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不발됐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尹 대통령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공수처 검사·수사관 6명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고 밝힌 오후 3시께 이후 약 6시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지난 15日 체포된 尹 대통령은 16·17日 공수처의 조사 出席 요구에 모두 不응했고, 19日 새벽 拘束된 뒤에도 공수처가 당일 오후 2시와 이날 오전 10시 조사에 出席하라고 2차례 통보했으나 역시 응하지 않았다.

尹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강제구인에 "내일 있을 헌재 변론 준비에 문제가 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尹 대통령은 그동안 對國民담화 등을 통해 밝혀온 비상계엄 선포 이유와 정당성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