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이번 주말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가운데,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이 진행 중인 '탄핵 반대' 서명에 10만 명 이상이 동참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한 지 3일 만에 10만 명 이상의 국민이 동참해 주셨다"며 "이 명단을 들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갈 계획이다. 앞으로 100만 명, 1000만 명이 서명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세연은 "좌파 시민단체 등 반정부 세력이 뭉쳐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고, 다수당인 민주당은 국회 권력을 총동원해 대통령 탄핵안 발의 등으로 정부 기능을 마비시켜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무너지면 다음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최악의 국가 비상사태가 벌어진다. 우파 정부가 또다시 촛불 선동에 넘어가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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