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우 송재림, 39세 나이로 사망
입력2024.11.12.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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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배우 송재림. 팬엔터테인먼트 자료배우 송재림(39)이 12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85년생인 고인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데뷔했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서핑하우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우씨왕후’, ‘피타는 연애’ 등 드라마와 ‘그랑프리’, ‘용의자’, ‘미친사랑’, ‘야차’, ‘미끼’, ‘폭락: 사업 망한 남자’ 등 영화에서 활약했다.
10월 13일 막을 내린 ‘베르사유의 장미’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이는 고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한편 송재림의 인스타그램은 41주 전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멈춰 있는데, 그의 프로필에 적힌 ‘긴 여행 시작’이란 글귀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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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인스타그램권윤희 기자
엥? 저 분 활동 열심히 하셨던 배우셨는데......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