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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 용산 탈출은 지능 순” [공덕포차 시즌3 EP.145 엑기스2]

친홍반윤반김

 

“대통령 측근, 용산 탈출은 지능 순” 지난 20일 국회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청문회에서 ‘용산 대통령실’ 개입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경찰 수사팀장과 지휘부에 있던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이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외압 의혹의 진실은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습니다.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정부에서 혁혁한 성과를 낸 경찰 간부는 왜 징계와 좌천의 대상이 된 것일까요? 또 여기에 ‘용산’은 왜 등장하는 것일까요? 

 

이 사건을 풀 핵심 실마리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장문어(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는 “여사는 명품백 받아도 무혐의고, 마약 수사 열심히 한 사람은 좌천시키고, 그거 무마하려고 부탁한 사람들은 영전하고. 이게 개떡 같은 나라지 제대로 된 나라입니까. 너무 화가 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의 박카스(박성태 사람과 사회연구소 연구실장)는 “서태지가 1992년도에 윤석열의 출현을 예견했다. ‘그대의 환상/그대는 마음만 대단하다/그 마음은 위험하다/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모든 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이상한 환상이다. 주옥같은 표현들이다. (가사 내용이 지금과 비교했을 때) 한 글자도 버릴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식이면 용산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덧붙였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공덕포차〉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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