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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례지지율 30%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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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지지율 30% 돌파한 조국혁신당, 기세 이어갈까[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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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를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조국혁신당의 기세에 과반 달성에 경고등이 켜진 민주당은 '몰빵론'을 강조하며 견제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조국혁신당 지지율에 대해 "'최대치'로 보인다"면서도 "한동안 기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8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30.2%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이 30%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35.3%)와는 5.1%p(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 민주당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19.2%)과는 10%p가 넘는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를 참조하면 된다. 조국혁신당의 바람이 거세지면서 민주당에서는 지역구는 민주당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해달라는 이른바 '몰빵론'을 강조하며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다만 조국 대표 역시 '뷔페론'으로 맞서면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광주를 찾아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담을 수 없는 부분들은 조국혁신당으로 담되, 중요한 것은 1당은 반드시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만든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이라고 분명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마포구 유세 현장에서도 '몰빵론'을 언급하며 "우군(조국혁신당)보다 아군(더불어민주연합)이 많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조국 대표는 지난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뷔페에 가면 여러가지 코너가 있지 않나. 음식을 보고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택하면 된다"며 '뷔페론'을 꺼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은 조국혁신당이 잘 되면 의석수가 줄어들 수 있어 예민해질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강령과 인물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에 대해 현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현재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최대치라고 보여진다"며 "이보다 더 확장될 가능성은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현재의 기세가 꺾일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이어 장 소장은 "조국혁신당은 중도층에서 지지가 높은 것이 아닌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메세지가 상당히 선명하는 강점이 있다"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호남에서 지지율이 상당히 오르면서 호남의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선순위 후보들보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들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소구력이 더 높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기세는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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