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국힘 제친 진보당, 연제 노정현 47.6% vs. 김희정 38.3%(부산도 위태위태 국힘 강세 2곳 불과)

profile
whiteheart

 

 

부산MBC·부산일보 발표, 9곳 중 사하갑 민주 우세-국힘 2곳 강세... 나머지 5곳 여야 경합
 

▲  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일~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대상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 홈페이지 참고.
ⓒ 부산MBC뉴스 유튜브


 
4.10 총선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 부산 지상파 방송사와 지역 일간지의 4.10 총선 관련 2차 여론조사에서 9곳 중 2곳은 국민의힘이 우세, 2곳은 야권이 우세, 5곳은 경합 구도로 나타났다. 지난 1차 조사와 연계하면 전체 18곳 중에서 여야 격전지만 8곳에 달한다.

본선 등록 시작, 늘어나는 여야 격전지
 
20일 부산MBC·부산일보는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중·서부산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내용을 보면 여야 예비후보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진보당 등 야권이 우위를 점한 곳은 연제구와 사하구갑, 국민의힘이 우세한 곳은 서·동구와 사하구을이었다.부산 연제에서는 최근 경선을 통해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뤄낸 노정현 진보당 예비후보가 47.6%를 얻어 재선 의원 출신 국민의힘 김희정(38.3%)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3%P다. 사하갑에서는 현역인 최인호(51.3%) 민주당 예비후보가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인 이성권(40.8%)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10.5%P 차이로 따돌렸다.
 
반면, 부산 서·동에서는 여러 번 도전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른 곽규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7.8%로, 전 구청장인 최형욱(33.7%) 민주당 예비후보를 24.1%P 앞섰다. 사하을에서도 현역 조경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2.1%를 받아 40.1%인 전 엔씨소프트 이사 이재성 예비후보보다 12%P 더 지지율이 높았다.
 

원본보기

▲  부산MBC·부산일보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일~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유권자 대상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 홈페이지 참고.
ⓒ 부산MBC뉴스 유튜브


 
누가 강세인지 확인된 4곳과 달리 북구갑, 북구을, 강서구, 남구, 사상구 등 나머지 5곳은 모두 오차범위 안 접전 구도였다. 북갑에선 현역인 전재수 민주당 예비후보가 49.9%, 지역구를 옮긴 서병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2.8%를 기록했다. 북을도 전 해양수산부 차관 박성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5.6%, 전 구청장 정명희 민주당 예비후보가 44.1%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강서에서는 현역 김도읍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민주당 예비후보가 각각 48.7%, 44.4%를 받아 경합 중이다. 현역 사이에 대결이 펼쳐진 남구의 경우 박재호 민주당 예비후보가 48.9%, 박수영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3.9%로 혼전 양상을 띠었다.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한 사상에서는 김대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6.3%, 배재정 민주당 예비후보가 46.0%로 초박빙 상황이었다.
 
이들 9개 선거구에서 확인한 비례정당 지지율 평균값은 국민의힘 39.2%, 조국혁신당 23.2%, 더불어민주연합 18.6% 등이었다. 나머지 소수정당은 모두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와 관련해선 9개 선거구 평균값으로 '부정적(51.0%)' 반응과 '긍정적(46.4%)' 의견이 엇갈렸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일~19일 사하을(503명), 연제(503명), 북갑(504명), 북을(500명), 서동(509명), 남(509명), 사하갑(506명), 사상(501명), 강서(503명)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각 조사 방법은 무선 자동응답(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서동·남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naver.me/Gmf6OEPH

댓글
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서울동아리
    2024.03.21

    야 여론이 이렇게 급변하나요?

    불과 며칠전까지만해도 부산에서 거의 전부를 먹을 기세였는데요

    좌빨 똥훈이에 대한 실망이 극에 달했네요

  • Tory
    2024.03.21

    "윤정권 2년간 뭐했다가 이제서 1000조를 풀겠다고 하는가" 라는 정권심판 여론이 커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