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완안 타이페이시장이 어제 2.28 사건 추모행사에서 연설하던 도중 시위대가 "살인자"라고 외치며 난입하는 일이 발생
시위대는 그 자리에서 경찰에 끌려나갔고, 연설은 2분만에 재개되었지만 항의 시위는 계속되었음.
장완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저는 타이페이시장으로서 76년 전 발생한 담배 노점 단속 사건(이 사건을 계기로 대만인들의 민심이 폭발하여 전국적인 항의 시위가 발생)이 2.28 사건이라는 역사적 상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밝힘.
자신의 증조부인 장제스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아 큰 비판을 받음.
장제스 언급 안하면 2.28 유가족이 비난하고, 언급하면 국민당이 비난하는 상황이라 그런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