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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 ‘잘하고 있다’ 27%···추석 전 지지율 반등 실패[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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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윤 대통령 ‘잘하고 있다’ 27%···추석 전 지지율 반등 실패[갤럽]

n.news.naver.com

국정수행 지지율 6주째 20%대
젊은층 지지율 10%대 머물러
TK선 4%P 오른 43%···‘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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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와 동일한 27%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 등 노력을 했지만 추석 전 지지율 반등에 실패한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출범에도 컨벤션 효과 없이 지지율이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지난 1일 전국 성인 1000명(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지난주와 같은 27%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63%였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이 기관 조사에서 지난 7월 마지막주 이후 6주째 20%에 머물고 있다. 7월 4주차(28%) 조사에서 30%선이 붕괴한 후 8월 1주에 24%로 최저점을 찍고 이후 25%→28%→27%→27%로 소폭 반등했지만 30%대로 올라서진 못했다. 같은 기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를 웃돌았다. 윤 대통령은 한국갤럽 기준으로 추석 전 마지막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도 지지율 반등에 실패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58%)과 보수층(52%), 70대 이상(51%)에서 높았다. 반면 20대 이하에서 16%, 30대 13%, 40대 15%로 젊은층 지지율은 10%대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서울(28%), 인천·경기(25%) 등 수도권에서 반등에 실패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지난주(39%)보다 4%포인트 높은 43%로 결집 흐름이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를 기록했다. 양당은 지난 7월 말부터 30%대에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데, 지난주엔 국민의힘 35%, 민주당 36%로 민주당이 앞질렀지만 한 주 만에 다시 국민의힘이 뒤집은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주 이재명 대표를 선출했는데 지지율이 하락했다.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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