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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청 동인청사 매각협상 곧 시작…신청사, 두류공원에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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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는 국내 공모…동인청사는 비싸게 팔아 후적지에 랜드마크"

홍준표 대구시장. 2022.7.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시청 동인청사 매각 절차에 사실상 착수하고 신청사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동인청사 매각 대금으로 건립하는 신청사는 민선7기 권영진 시장 당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된 달서구 두류공원 내 예정부지에 그대로 건립된다.


그동안 일각에선 민선8기 홍준표 시장이 취임한 이후 신청사 건립이 백지화 또는 재검토 수순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홍 시장은 두류공원 내에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생각을 확고히 했다.


홍 시장은 8일 오후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 신청사는 두류공원 내 예정부지에 짓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고 곧 설계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쓸데없이 돈만 많이 드는 국제공모보다 국내공모로 바꾸었고 철저하게 에너지 절약형 신청사로 짓되, 청사 앞에는 광장과 대형 분수대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동인청사 매각 대금으로 착공할 것이고 모자라면 국비 지원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동인청사는 여러 경로로 매각 협상을 곧 시작하고 가능하면 가장 비싸게 팔아서 신청사 건설 대금에 충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동인청사 후적지 개발에 대해서는 "시청사에 걸맞은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오도록 협의하겠다"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시청사다운 청사를 짓는게 더 낫지 않냐. 느긋하게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청 동인청사를 민간에 매각한 자금으로 신청사를 짓겠다는 의중을 내비치자 중구 주민들로 구성된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추진위원회'와 중구의회 의원들이 7월27일 대구 중구 동인동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적지 개발에 공공개발이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대구시에 촉구하고 있다. 20227.2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https://naver.me/IGmjPl1G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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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무신
    2022.08.09

    뭐저런 공공개발을 참여시키라는 어처구니없는 시위가있노...ㅋㅋ 숟가락 언져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