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경 사건이 좀 이슈되는거같은데...
그냥 문제있는 경찰관들 개개인을 징계하든 처벌하든 뭐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사필귀정 되는거 아님?
왜 굳이 "여"경! 이러면서 분란을 조장하는건지..
유투브들이야 뭐 지들 밥벌이가 분란/이슈/논쟁이 불붙을수록 좋아지는거니 그렇다 쳐도, 일반 사람들도 여기에 너무 무감각한거같음.
애초에 이런 문화는 청와대에서 좀 틀을 잡으면 우리나라 문화상 알아서 잘 퍼지게 되는걸텐데... 청꿈에서나마 저런 남/여 구분하는거 안 썼으면 좋겟네요 ㅠ
근데 이건 제 사견이고... 님들은 어케 생각하심?
여경 자격 미달(?) 이슈를 문제제기하기 위해서 "여경"을 콕 집어서 이슈를 만들어야 한다
vs
아니다. 남/여를 떠나서 자격미달인 "개인"은 모두 문제인거니 "여경"을 콕 집어서 하는게 옳지 않다.
집단의 통계를 통해 개인을 예단하는건 사실 좀... 많이 지양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미국에선 그게 바로 인종차별/성차별로 상당히 터부시 되는 거구요. 그리고 저건 통계도 나오지 않고 그냥 대외적 이미지 뿐이죠. 아직까지는.
저 문제도 사실 실상은 까봐야 아는거라 봅니다 ㅎㅎ 그리고... 오히려 이렇게 "여경"에 집중하면 경찰 내 다른 이슈들에 대해 포커스가 안 잡히고 여기에만 몰리게되는 악효과도 클거같음.
그렇네요....죄송!!
별말씀을용 ㅎㅎ 좋은하루보내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남자 여자가 너무 갈라져 있습니다 문재인 ㅆㅂ새끼 떄문이죠
저걸 청와대에서 의도했을 만큼 능력이 출중한건가에 대해서는 전 사실 의문입니다만^^; ㅋㅋ 지들 이익이 될거같으니 방관한 것처럼 보이는건 사실이죠 ㅋㅋㅋ
제 생각엔 그냥 다 사회에 사람들 돈벌이가 힘들어서 혐오와 부정적 에너지의 총량이 커져가는데 이걸 잘 제어해줄 리더가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하기는 합니다. 마치 지금의 홍카같은 사람이 5년 전에 나왔더라면... (정치권 인물이 아니라할지라도요) 좀 나았지않앗으려나.. 싶습니다. 한국판 조던 피터슨ㅋㅋ
여경 남경이 중요한게 아니고 경찰로서 능력과 자질이 있냐의 문제다
그쵸. 점점 이런 식으로 접근이 되야할거같슴다. 여경, 여기자, 여직원 등등... ㄹㅇ 개 미개하기 짝이없는 표현인것도 있지만 사람의 인식을 좀 무식하게 바꿔놓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저런 경찰들 믿고 살 수 있겠습니까
대대적 개편이 필요한데 이것도사실 좀 요원하죠... 조직개편의 시작은 인적 개편으로부터 되어야 하는데 다 그나물에 그밥인거 아닌가 싶어서 ㅋㅋㅋㅋㅋ
어디 숨겨져있는 보석같은 경찰들만 딱 추려낼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철밥통 직장 얻고 싶어서 수준미달들이 들어가니 이 사달이나죠. 정의감 의무감 그런게 있어야하는데...사회 전반적으로 그런것들이 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이런 문제 터질듯합니다.
사람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 존재기 때문에 최대한 그런 정의감/의무감들을 심어주게라도 만드는게 최선이지않을까 싶슴다. 급여 대폭 상승시켜주고, 그 대신 기준 엄격히 해서 처벌도 빡시게 하고.
그냥 띵가띵가는 없어져야함.
경찰 채용/승진에 여성 할당제를 두다 보니, 미자격자가 채용/승진 하게 된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야.
경찰 업무 특성 상 그 미자격에 해당하는 성별이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다 보니 여경무용론 또는 여경화분론이 대두되는 거지.
할당 없이 합리적인 기준으로 채용/승진이 이루어진다면 여경이든 남경이든 미자격자는 걸러지고 자격 있는 사람이 남게 된다.
'할당제'라는 비합리적인 채용/승진 시스템 탓에 미자격 여경이 양산되고 있고 경찰 전체의 질적 저하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
여경무용론의 본질이라고 본다.
문제의 원인이 그거라는건 맞죠. 그런데 그럼 솔루션이 뭐라 생각하시나요? 물론 할당제 폐지는 하구요.
한경닷컴에 실린 기사 내용에 그 솔루션이 잘 나와 있는 듯하네요.
K-여경 빤스런 사건, 일선 경찰 반응 취재 기사 (한경닷컴) -> https://theyouthdream.com/free/1510982
여경 뽑겠다고 합격 기준을 낮춰버렸으니 저사단이 나는건데
여경 집단 자체를 백안시하는게 당연함
참고로 남여 체력검정기준 다른거 성차별이라고 난리피니까
23년부터는 체력검정 자체를 없애더라 ㅋㅋ
저는 오히려 징벌 체계를 강하게 손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건만 보면 체력이 안되서 테이저건을 안 쏜건 아닌거같아서요 ㅎㅎ
여경 남경의 문제가 아닌 경찰의 문제로 살펴봤을 때 경찰이라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목적을 가진 집단이자 구성원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경찰에게 최소한의 수행능력, 즉 체력적인 조건을 요구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여경이 대두되는 이유는 현 정권에서 경찰조직 내 여경 15퍼센트를 달성하기 위해 경찰의 체력 자격 요건을 대폭 낮추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여경, 남경 나누지 말아야 한다는 말에는 백분 공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경찰 같이 특별히 체력을 요구하는 직종에 자격이 부족한 사람들을 뽑아 기계적 평등을 달성하려는 자세를 지양해야겠지요.
우리는 우리 삶을 지켜줄 경찰을 원하는 것이지 여경, 남경을 원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쵸 맞슴다. 단지 이 이슈를 깔 때도 마찬가지로 여경이라고 콕 집어내면 상대방 프레임에 말려들어가는거같기도해요. 개개인 능력부족/과오에 대해 징계하는게 오히려 더 깔게 없는 대응책이 될거같음.. 지금 문제가 상당히 큰데 괜히 여경 체력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면 안되니까요
저 사검에 국한되어보자면 체력 이슈는 또 아닌거같아서요. 위 댓글에도 쓰긴 했지만 테이저건을 쏘지 않고 튀는것에 체력 이슈가 있지는 않는듯요.
저건 "저래도 되니까"라고 생각했던 뭐든 징계 시스템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아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유독 부각되는 것은 테이저 건에 의존하지 않고 과연 제압할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 제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징계 시스템과 같은 큰 틀의 변화도 필요하지만 결국 그걸 수행하는 구성원은 바뀌지 않는 것이니까요.
양쪽 모두에 균형 잡힌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여성할당제 실시한게 원인이라 여경이 까이는거지 ㅋㅋㅋ 인스타에 여경 쳐보셈, 이 사람들이 시민을 지킬수 있는 상태와 정신을 가졌는지 이해할수 없음 , 여경이 일으킨 문제를 경찰로 보도하면 잘하고 있는 남경들만 욕먹는건데 여경이라고 보도해야지
경찰은 애초에 문제가 많은 집단임. 남여를 떠나서요.
여경 문제 많은거 누가 부정합니까. 단지 이슈 제기를 하는 방법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성할당제라는게 없었으면 경찰에문제라고 했겠지만 여성할당제때문에 능력도 없는사람이 뽑힌게 아닌가 의심하게돼는거죠
맞죠 뭐 ㅋㅋ 단지 그 이슈 제기를 하는 방법에 대한 부분을 얘기해봤어요
여성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남자하는 집단은 조리돌림 당하는것을 지켜보고만 있자니 힘이 들어서요. 여성들이 주장하는 미러링이라는 사회적 저항 운동 방식을 통해 똑같이 남성의 목소리를 내보고자 합니다
두려워한다라...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상대가 미개하다고 해서 제 수준을 같이 미개하게 맞추고 싶지 않습니다.
2. 제가 원하는건 복수나 보복이 아닌 문제의 해결입니다. 미개함에 미개함으로 응수하는건 여기에 도움을 주지 못하죠.
3. 결국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힘을 얻어야 하는데 지금 이 미개함을 앞세우는 것은 그 힘을 얻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힘을 얻고난 때에 무감정하게 페미들을 치워내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