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에게 추천받아서 재밌게 읽은 장편 판타지 소설입니다.
많이 있는 마법사나 엘프같은 설정이 아닌 작가가 상상한 독자적인 세계관이 있어서 흥미로웠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것에도 복선이 있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놀랄만 한 반전이 많은 등 지루할 틈 없이 읽은 책입니다.
새 시리즈의 첫 작품 '눈물을 마시는 새'는 모험에 중점을 둬서 세계관을 재밌게 풀어냈고,
같은 세계관이자 후속작인 '피를 마시는 새'는 정치와 사회를 치밀하게(어쩌면 작가 스타일대로 좀 난해하게) 적어서 전작보다는 읽기 어려웠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진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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