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배신감을 느낀 일
추운 날 밖에 외출한 후 돌아와서 몸이 차가울 때마침
부모님이 찐빵을 사왔다고 해서 반죽안에
뜨거운 단팥을 먹고 체온을 올라가는 상상을 하며 한 입
한 입 베어물려고 할 때
노란 무언가가 튀어나와
Im 야채라고 소리쳤다
Im 배신감이 들었다.
누가 찐빵에 푸석푸석하고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지 못하는
야채를 넣었을까
이런 건 찐빵이 아니기에 바로 버렸다.
저게 찐빵이면
급식 때 먹은 코다리강정도 치킨이다.
좋은 정보네 이거
나야 야채v
나야 들기름
군침 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