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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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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P당당한대통령홍준표1번 청꿈모험가

와신상담(臥薪)

 

기원은 춘추전국시대 오월이 서로 대립했을 때의 이야기다.

오왕 합려는 월의 구천을 공격하다가 결국 구천에게 대패하고 전사했는데,[1] 아들 부차가 이를 원통해했다. 부차는 매일 밤 가시가 많은 장작 위에 누워 잠을 청했고 자기 방에 드나드는 사람은 빠짐없이 "부차야! 너는 월왕구천이 아비를 죽인 것을 잊었느냐?"라고 외치게 했으며 부차도 "아니오! 절대 잊지 않았소이다!" 라고 답하면서 이를 갈았다. 그는 매일밤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의 원한을 되새긴 끝에 월을 침공하여 구천을 굴복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물론 복수에 성공한 다음 당연히 와신(臥薪)은 그만뒀다.

이때 굴욕을 맛본 구천 또한 원통해서 오나라에서 겪은 치욕[2]을 잊지 않기 위해, 방 천장에 쓰디쓴 쓸개를 매달아놓고 매일 핥으면서 "너는 회계산의 치욕을 잊었느냐!"라고 스스로 외치며 복수를 다짐했다. 결국 구천은 오를 함락시키고 부차를 자결하게 만들어 복수에 성공했다. 이때의 일화는 찐쌀 문서로.

다만, 사기에는 월왕 구천이 아닌 범려가 잡혀갔다고 적혀있으며 2년 후에 부차가 풀어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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