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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탐구] 고려 강민첨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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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영

사진-예산 강민첨장군묘 근처의 석상

 

강민첨에 대한 소개와 그의 활약상

 

  강민첨장군은 고려시대의 장수이다. 그는 거란의 2차침입때 큰 공을 세운 장군이었지만 문과를 통해 벼슬을 하고 관료생활을 시작한 문관이었다. 평소 지혜롭고 강하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는 성격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거란이 2차침입을 해왔을 때 그는 서경에서 벼슬을 하고 있었는데 고려의 핵심군이던 강조군이 대패하고 이후 고려군 지휘관 탁사정 역시 패배하고 도망쳐버려 임시 서경성주가 되어 서경성 방어를 맡게 되었다. 강민첨을 중심으로 고려군은 서경성을 처절하게 지켜냈고 후방에서는 양규가 계속해서 게릴라전을 벌이며 포로들을 구출하고 보급로를 끊으면서 거란군을 괴롭혔다. 결국 거란군은 지쳐서 후퇴하게 되었고 2차 침입역시 실패로 끝났다. 고려는 강조의 대패로 현종이 나주까지 피난가는 등 엄청나게 불리한 전세 속에서도 강민첨, 양규 등의 활약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 이때의 활약을 인정받아 강민첨은 중앙정계로 들어왔으며 3차침입때는 '상원수' 강감찬을 보좌하는 '부원수'의 역할을 하며 강감찬을 보좌해 소배압이 이끄는 거란대군을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운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귀주대첩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참가했고 큰 공을 세운 것이다.

  이후 강민첨이 죽은 후 고려에서는 그를 기리며 3일동안 조회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충청남도 예산에 그의 묘지가 있다.

 

강민첨 장군의 묘

 

 

평가

 

  강민첨은 거란의 2차침입과 3차침입 당시 모두 최전선에서 맞서 싸운 인물이다. 양규, 강감찬 등이 당시에 나라를 구한 '주인공'들이기때문에 이들의 이름은 역사교과서에도 나와있지만 강민첨장군의 이름은 찾기 쉽지 않다. 양규, 강감찬이 '주연'이라면 강민첨은 '1등 조연' 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6.25전쟁때 낙동강방어선을 사수하면서 이후에 대반격을 통해 나라를 지킬수 있었던 것처럼 2차 거란의 침입때도 강민첨이 서경성을 방어한 것이 전세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 생각된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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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큐피드S2
    2021.12.09

    추츄

  • 큐피드S2
    유가영
    작성자
    2021.12.09
    @큐피드S2 님에게 보내는 답글

    감사감사

  • 유가영
    작성자
    2021.12.09
    @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ㄳㄳ

  • 완혜
    유가영
    작성자
    2021.12.09
    @완혜 님에게 보내는 답글

    감사감사

  • 호나
    2021.12.28

    강조의 전투 대패이후에도 서경을 지켰다라

    그것만해도 위인인데

  • 호나
    유가영
    작성자
    2021.12.28
    @호나 님에게 보내는 답글

    도대체 거란 본대를 어떻게 막아낸건지 불가사의할 뿐임

    서경성은 도저히 함락시킬수가 없어서 결국 놔두고 개경으로 돌격해서 함락시켰다고 하니...

    이후에 3차 침략때도 강민첨장군은 별동대로 거란 쑤시고 다니고 어마어마하신 분... ㄷㄷ

  • 유가영
    호나
    2021.12.28
    @유가영 님에게 보내는 답글

    거기에 대한 기록이 없죠? 아쉽네요

    유목민이라서 성을 뚫지 못했다기엔 몽골같은 놈들도 있으니 그걸로 답이 안되고

     

     

  • 호나
    유가영
    작성자
    2021.12.28
    @호나 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 이시기 고려의 전투는 승리했다 패배했다 정도만 있고 어떻게 이겼는지 구체적인 기록은 거의 없습니다. 이거뿐만 아니라 양규가 1700명의 병사로 7000명이 지키는 성을 함락시킨것도 함락시켰다라고만 나와있고 내용이 없습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